사용자메뉴 영역

본문 영역

서브비주얼

공지사항

창업에서 살아남을 확률 ‘30%’… 창업 지속 가능성이 높은 PC방 창업에 주목
작성자 아이센스PC 등록일 2015-07-12 조회수 1,167

창업에서 살아남을 확률 ‘30%’… 창업 지속 가능성이 높은 PC방 창업에 주목

국내의 기업 10곳 중 7곳은 창업 5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5년 안에 기업이 생존할 확률이 30%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 30% 안에 드는 기업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네덜란드의 정유업체인 ‘로얄더치셀’ 그룹의 아리 드 호이스는 수명이 짧은 회사를 ‘웅덩이’로 장수 회사를 쉼 없이 흐르는 ‘강물’에 비유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저명한 경영대학원 ‘마이클 모보신’ 교수도 오랜 기업의 특징으로 ‘변화’를 꼽았다. 이 두 사람의 말을 종합하자면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기업이 오래 간다는 것이다. 

일단 기업이 오래됐다는 것은 그만큼의 시련과 변화를 겪었고 거기에서 살아남았다는 뜻이 된다. 우리가 창업을 준비할 때도 업력이나 업종의 지속 가능성은 아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특히, 사업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되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업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업력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가맹점 관리를 잘 해왔고 프렌차이즈 창업의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보통 지속성이 좋은 유망 창업 업종으로 손꼽히는 것은 카페나 치킨 등의 식음료 창업과 PC방 창업 정도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경쟁이 거세지면서 식품 창업 시장은 포화 상태를 맞았다. 반면, 게임 산업이 커지고 있는 PC방 창업은 지속성 측면에서 더 높이 평가된다. 

피시방 창업 업계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센스 PC방은 17년간 피시방 창업이라는 한길을 걸어왔다. 이는 5년 생존률이 30%인 창업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기록이다. 

아이센스 PC방의 장수비결을 살펴봤더니 앞서 언급한 ‘변화’라는 키워드와 딱 맞아 떨어진다. 셧다운제나 금연법 등 위기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인테리어와 문화 생활 공간을 창출했고,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허 책상을 만드는 등 변화의 노력이 엿보였다. 덕분에 아이센스 PC방은 지금도 가맹점 폐점률 0%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창업 전문 경영가는 “유망 창업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사실 확인할 것은 두 가지뿐이다”며, “일단 업종 자체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를 보고 대상 브랜드의 업력이 오래됐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면 적어도 창업에 실패할 확률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고 조언했다.

조선비즈닷컴 2015.07.11